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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전락시키려는 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협의회 회장 주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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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전락시키려는 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협의회 회장 주장에 대한 규탄성명서 발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7월 26일(수)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전락시키려는 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협의회 주장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전락시키려는 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협의회 회장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 일동은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전락시키고 교육부 내 영아전담국과 유아교육국을 두어 관리하자는 한국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교수 협의회 (이하 한유협) 손혜숙 회장 및 한유협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유아교육체제로부터 부처통합, 행·재정 지원의 일원화, 교사자격의 통합으로, 영유아들이 이용기관에 따라 출발선부터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 한유협 회장이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흡수하고, 영아전담국과 유아교육국으로 나누자는 의견은 말 그대로 분리이며, 행·재정 지원 및 교사 자격 통합의 정부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교원양성의 계층화·차별성을 두어 결국 모든 영유아에게 불공정한 출발선을 다시 그을 뿐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 일동은 무조건적인 교사자격의 통합을 바라는게 아니다. 교사자격의 통합이 영유아의 교육의 질, 교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소한 일정기준에 의한 교사양성 및 교사자격 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며, 영유아 교육 및 교사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존속을 위해 보육교사를 영아전담사로 흡수하자는 치졸한 주장을 철회하고, 보육·교육을 나누려는 이원적 시각에서 벗어나 영유아가 중심이 되는 유보통합이 추진되길 촉구한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 일동은 한유협의 영아전담사 주장 철폐 및 전국의 삼십만 보육교사에게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며, 이행되지 않을 시 한유협 소속 대학의 보육실습 거부 및 취업 제한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것임을 통보한다.


2023. 7. 26.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